교권보호를 위한 교실 실행안: 신속한 중단·맥락 중재·집중 케어

“싫어.” “하지 마.” “그만해.” 이 말을 듣는 순간, 원치 않는 말과 행동을 멈추는 교실을 제안합니다. 정다운출판사 부설 연구소 프로젝트 05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존엄을 지키도록, 평상시의 인성교육과 사건 발생 때의 생활지도를 연결하는 실행 설계안입니다.

지도할 때 살피는 행동은 세 가지입니다. 안전하게 중단을 도왔는가, 중단 의사를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멈췄는가, 관련 행동을 반복하지 않았는가입니다. 학생의 인격이나 존엄의 크기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이 실행안의 현장 효과는 아직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존엄을 알아차리고 언행으로 옮기는 다섯 단계

우리들 개개인에게는 존엄과 존귀함이 내재해 있으며, 이를 품격 있는 언행으로 발현할 수 있습니다. 내가 존중받을 존재임을 알아차리는 교육은 다른 사람에게도 나와 동등한 존엄이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1. 알아차림: 나와 다른 사람 모두 존중받을 자격이 있음을 설명합니다.
  2. 연결: 내가 존중받고 싶듯 상대의 중단 의사를 존중하는 장면을 살핍니다.
  3. 선택: 손을 멈추기, 거리를 두기, 다른 말을 고르기를 연습합니다.
  4. 기여: 부추기지 않기, 안전하게 중단을 요청하기, 어른에게 알리기를 연습합니다.
  5. 돌아봄: 존엄을 드러낸 행동과 다음에 연습할 한 가지를 고릅니다.

교사도 자신의 말과 행동에 같은 원칙을 적용합니다. 학생에게 신념의 고백이나 감정의 공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1차: 이유에 앞서 멈추고, 신속한 중단만 살핍니다

첫 발생의 현장에서는 상황의 이유와 조건을 논쟁하지 않습니다. “지금 그 말과 행동을 멈추자”라고 짧게 안내하고, 실제로 멈췄는지 확인합니다. 사과나 가해 인정, 이유 설명을 중단의 선행 조건으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관찰은 ‘바로 중단·추가 안내 후 중단·계속됨·관찰 불가’처럼 사실대로 기록합니다. 초 단위 합격선이나 학생 순위는 만들지 않습니다. 말하기 어려운 학생도 보호하고, 손짓이나 의사소통 도구 등 접근 가능한 신호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피해를 말하려는 학생의 호소는 언제든 듣습니다.

2차: 멈춘 뒤 각자의 상황을 듣고 조율합니다

관련 행동이 반복되면 먼저 중단과 안전을 확보한 뒤 당사자의 말을 각각 비공개로 듣습니다. 상대방이나 장소가 달라져도 앞선 행동과의 관련성을 확인합니다. 넓은 범주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합산하거나, 양쪽에 같은 책임을 나누지 않습니다.

확인 사실과 다투는 내용을 구분하고, ‘누가 무엇을 멈추고, 대신 어떤 행동을 하며, 누구의 도움을 받을지’를 정합니다. 억울함을 줄이는 중재는 충분한 말할 기회와 사실 확인, 개별적인 보호와 지원으로 실천합니다. 동석·화해·용서·친구 관계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3차 이상: 반복을 막을 수 있도록 집중 케어를 더합니다

3차 이상은 개별 지원을 강화하는 검토 기준입니다. 담임 혼자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고, 학교 관리자·상담 담당자 등 기존 지원체계와 학생·보호자가 필요한 범위에서 함께 계획합니다. 자동 징계나 고정 등급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짐만 받는 대신 대체 행동, 사전 안내, 환경 조정, 도움 요청 방법, 점검 담당자를 정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행동하고 싶니?”, “그 선택을 하려면 어떤 도움이 필요하니?”라고 묻고 작은 실천을 돕습니다. 위험하거나 지원 필요가 크면 첫 발생부터 집중 지원을 시작합니다.

흔들려도 존엄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누구나 흔들릴 수 있습니다. 행동이 상대에게 준 영향은 살피되, 학생이 자책하거나 자신을 미워하도록 지도하지 않습니다. “너의 존엄은 변하지 않아. 이 행동은 바꿀 수 있어. 필요한 도움과 다음 선택을 함께 찾자”라고 안내합니다.

반복이 생겨도 의지가 없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의지와 동기를 실제 선택·연습·지원으로 이어갑니다. ‘품격 없는 아이’, ‘자기 가치를 모르는 아이’라는 낙인이나 행동만으로 내면을 진단하는 설명을 피합니다.

안전한 기여와 보호가 먼저입니다

기여는 위험한 현장에 몸으로 뛰어드는 행동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부추김이나 전달을 멈추고 교사에게 알리는 것도 기여입니다. 피해학생에게 중단 표현의 책임을, 목격학생에게 위험한 개입의 의무를 지우지 않습니다.

원치 않는 말·접촉·장난·괴롭힘 등에 적용하며, 정당한 수업과 안전조치를 자동으로 중단시키는 신호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 경우에도 불편과 위험 호소는 확인합니다. 중대한 위해나 학교폭력에는 발생 횟수와 관계없이 필요한 보호·신고 절차를 병행합니다. 행동을 멈췄다고 이미 발생한 피해나 법정 절차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교실·학교·가정이 함께 점검할 것

교실에서는 중단 신호와 도움 요청을 짧게 연습하고 구체적인 멈춤을 인정합니다. 가정에서도 실제로 싫어하는 접촉으로 아이를 시험하지 않고 가상 대화로 연습합니다. 학교는 지원 담당자와 보호 공간, 공식 소통 경로를 정해 교사의 대응을 뒷받침합니다.

교권보호의 가능성은 공통 기준으로 현장 대응을 명확히 하고, 반복 사안을 학교의 지원체계로 연결하는 데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자체가 법률상 권한이나 면책을 확대하거나 보호자의 이의제기 권리를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도입 뒤에는 중단 반응, 관련 행동의 반복, 학생의 피해 경험과 도움 요청의 편안함, 교사의 대응 시간과 업무부담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신고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해결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1·2·3차 구분은 운영 제안이며 검증된 임계값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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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자료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26일. PBIS의 지원 단계는 발생 횟수와 같지 않으며, 이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효과 증거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AI 활용 안내: 정진화의 교육 구상을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자료 확인, 글의 구성, 초안 작성과 교정·교열·윤문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운영과 효과 검증은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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